728x90 728x90 사진기1 아이의 사진첩 요즘 사진 찍는 걸 하고 싶어 하는 아이 "찰칵, 찰칵" 찍히는 소리가 재미있는지 계속 눌러 댄다. 카메라 뒷면이 손가락으로 가려져있는지도 모르고 그냥 연신 눌러댄다. 다음날 와서 사진첩 정리하다가 건진 몇 장 아이의 발과 널브러져 있는 하다만 공룡퍼즐 아이가 시켜하고 있는 색칠공부 이것도 추억한 편에 남겠지 싶다. 이번달 돼서 1일부터 팍팍하고 답답해서 밥도 입으로 잘 안 넘어가는데 아이 때문에 정말 웃는다. 스트레스 한창 받아도 어서 아이 웃는 얼굴 떠올리면 나도 방긋 웃게 되니 빨리 집에 가서 아이 봐야지 한다. 아이 보는 게 체력적으로 힘들긴 한데 아이 웃는 얼굴에 낯간지러운 말인 사랑한다는 말을 연신 하게 되는 건 정말 아이의 힘인 거 같다. 출산 후 말이 통하기 전까지 아이 키우는 행복감을 모.. 2024. 4. 2. 이전 1 다음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