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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유일하게 챙겨보는 드라마.
토일 주말을 기다리게 하는 유일한 삶의 낙이라고 할까?
그동안 육아로 인해 아주 사랑스러운 아이와 함께해서 좋긴 하지만
체력적으로 많이 힘든 날이기에 주말이 싫었는데
주말을 기다리게 하는 단 하나의 이유
바로 김수현이 나오는 드라마인 눈물의 여왕
하.. 정말 너무너무 기다려진다.
김수현을 아주 오래전부터 좋아하긴 했지만
(작품으로 막 좋아한 건 없는데..,, )
이번에도 꿈에 나와서.. 너무너무 좋다
꿈에 나오면 그렇게 좋아진다.. 캬아...
총 16화라는데 벌써 1/2이 지났다..
퀸즈가 풍비박산 나고 홍해인의 살 날이 이제 한 달 조금 남은 시점에서
어떻게 일이 순식간에 지나갈지..
너무너무 궁금해서 유튜브로 찾아보고 하지만
유튜버들 다들 기가 막힌 작가들이라 실상 본편 방송이 되고 나면 약간 허무 해진달까??
안 봐야지 본편이 더 재밌는데 너무너무 궁금하니 안 찾아볼 수가 없네
잘생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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