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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월 아기인데 소리를 질렀어요..
아침에 어린이집 가야하는데
내복을 입고 외출복을 입어야하는데 안입겠다고 싫다고 짜증을 부려서...
이거입을래? 저거입을래?
어떤거 입을래? 골라봐
이러길 무한반복... 심지어 골라놓은 옷도 안입겠다고 내팽개치고 던지고
결국은 어떤거 입을거냐고 하고 소리를 질렀어요
애는 짜증내고 울다가 소리지르고 놀래서 뚝 그치긴했는데...
.. 내복은 입었는데 또 .. 안하겠다고... 후....
다시 잘 달래서 보내긴했는데
마음이 너무 불편합니다...
주말에 애기가 토해서 이불빨래며 애기 옷 빨래가 잔뜩있고
주말내내 잠도 제대로 못잤는데 어제도 잠을 못자고..
애는 아파서 약도 안먹을라하고
너무 힘들었나봐요...
아이에게 소리지르지말았어야하는데
이게 참 내가 힘드니 조절이 안되니 아이가 짜증내니까 확..올라왓나봐요...
마음이 너무 불편합니다.
이제 이런일이 많이 반복될텐데 그때마다 소리지를수는 없는거고
내가 건강해야해요 ...
아이 어린이집 돌아오면 꼭 안아줘야겠습니다.
미안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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