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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한마디

머릿 속이 복잡해서 아무것도 정리가 안되고 있다.

by 반짝이는깨비씨 2023.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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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한테 한마디 들은소리가 내머리속을 너무 울리고 있다.

잊고 있다가 다시 생각난 말들이다.

아이태어나고 힘든일이 생겼을때 정말 힘들었다. 

정신적으로 힘들었고 신랑 말 한마디가 나와 우리엄마의 머리속을 뒤집어놓았기에 그당시에는

이것저것 신경쓸여력이 없었다.

그래서 ...시간이 흘러흘러 잊고 있었다....

 

하지만 우리엄마는 다 담아두고 있었다.

언젠가는 터지겠지만 나때문에 참고 있다고 했다.,

딸가진 부모가 죄인이라고 그러는데 한마디 못하겠다고 괜히 나한테 불똥튈까봐 그런다고

참다가 터지면 언젠가는 말할거라고 엄마는 얘기했다,

 

엄마가 그럴거 같긴하다.

언제 말할지.. 나도 모르겠다. 나는 그상황을 슬기롭게 나가고 싶다.

 

미리 신랑한테 언지를 하고 그 사항에 대해 말을 하고 정리를 해야할텐데

내 머릿속이 복잡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신랑은 아무것도 모르고 룰루랄라 이니까

미리 언지를 해야하는건 맞다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고 있다가 한대 얻어맞으면 

괜히 반발심만 생기니  더 상황이 악화될수도

 

내가 중재자가 되서 서로 돈독해질수 있도록 마음속 앙금을 풀수 있도록해야겠지.

 

내가 입을 뗄수 있을지 의문이다...

해야해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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